한마디만이라도 해보고싶어..

익명
2025.11.12 22:53     73     0

사실 우리 말 한마디도 안 해봤잖아..
근데 이상하게 너는 자꾸 눈에 들어오더라
복도에서 스치기만 해도 괜히 설레고,
같은 반 애들이랑 얘기하는 모습 보면
괜히 나까지 웃게 되는 그런거 너 좋아하는거 같아

너는 아무 생각 없겠지
내가 누군지도 모를 수도 있고
근데 난 이상하게 자꾸 너생각이나
그게 습관이 돼버린 것 같아.

가끔은 말이라도 걸어볼까 싶다가도,
내가 괜히 이상한 사람처럼 보일까봐 아무말도 못하겠더라..

그래도 이렇게 글로라도 남기면
조금은 덜 답답할 것 같아서 써봤어

언젠가 우연히라도 너랑 얘기하게 되는 날이 오면 좋겠다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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